쾌쾌한 홀아비 냄새만 나는 방에서 갑자기 매니큐어/아세톤 냄새가 강하게 나는겁니다.
'이거 뭐지?'하고 계속 찾다가 못찾아서 포기하고, 똑살떡국 뚜껑을 열 때에도 냄새의 진원지를 몰랐는데요.
떡을 용기에 담으려고 비닐포장을 뜯는 순간 더 역하게 나는 냄새...
설마?하는 마음으로 맡아보니 범인은 떡이었네요.
사진에도 나와있듯 파랗게 곰팡이가 피어있고...
왠만하면 곰팡이 핀 것만 걷어내고 먹으려고 했으나, 냄새때문에 메스꺼워서 포기했어요.
예전에 범죄 재연방송에서 청산가리 넣고 지은 밥이 파란 색을 띄었다는 것도 생각나고 해서...
유통기한은 2016년 3월 17일까지라 안심하고 샀었는데 이럴 줄이야...
책임자(담당자?)는 윤혜숙.
저거 두 개 사왔는데 나머지 한 개도 저러면 가게 가서 따져야겠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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